조용병 행장 "직원의 꿈과 가족의 사랑 함께 크는 행복한 은행 만들 것"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19일 신한은행 부서장급 직원 배우자를 초청해 뮤지컬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 부서장 배우자 800여명은 이날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한 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특강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조직의 리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장급 직원들과 그들의 배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행장은 공연에 앞서 임원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온 부서장 배우자를 일일이 맞이했다. 그는 환영사에서 "신한은행의 성장은 리더로서 조직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직원을 이끌어 준 부서장과 그들 곁에서 한결 같은 사랑으로 큰 힘이 돼 준 배우자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행장은 이어 "누구보다 배우자가 행복해야 부모님과 남편, 자녀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며 "직원의 꿈과 가족의 사랑이 함께 커지는 행복한 신한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부서장 배우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