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1900안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1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쳐 1900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이승엽은 KBO리그 역대 아홉 번째로 개인 통산 1900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한 후 21년만의 대기록이다.
이승엽은 지난 2002년 4월 27일 광주 KIA전에서 1000안타 고지를 밟으며, 역대 최연소 1000안타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