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하트 캠페인, 소외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가들을 후원하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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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2016 웜하트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전통 염색인 '쪽 염색'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웜하트 캠페인'은 소외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가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웜하트 캠페인은 천연 염료인 쪽으로 옷감을 염색하는 우리나라 전통 천연 염색 브랜드 ‘윤담’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웜하트 티셔츠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문화 예술 활동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윤담은 5대째 전통 쪽 염색을 가업으로 이어온 고 윤병운 장인(중요 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의 가문이 만든 한국 전통 쪽 염색 브랜드다. 맑고 깊은 색이라는 의미의 ‘윤담’은 현재 고 윤병운 선생의 뒤를 이어 아들 윤대중 전수자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웜하트 티셔츠는 3가지 패턴으로 쪽염되었으며,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동용 티셔츠도 내놨다. 가격은 성인용 웜하트 티셔츠 8만9000원, 아동용 6만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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