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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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향남공장에서 에콰도르와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대웅제약의 이종욱 부회장은 “해외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에게 대웅제약의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충청북도 오송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나보타’ 등 주요 품목의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총 16일동안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국내 의약품 제조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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