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 앱에서 주문하던 '해피오더 딜리버리' 이어 콜센터도 오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배스킨라빈스가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 제공 지역과 이용방법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콜센터를 오픈하고 5월 한 달 간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배스킨라빈스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해피포인트 앱을 이용해 최소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4000원을 지불하면 자택,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작, 이용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가맹점주의 요청 등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은 물론 대전, 광주 등 50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서비스 가능지역 확인 및 아이스크림 주문은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사이즈 업 및 할인 프로모션 등은 적용이 불가능하다. 매장주문 가능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고, 배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일부 매장 상이)
배스킨라빈스는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거나 해피포인트 고객이 아니라도 편하게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새롭게 열었다. 콜센터 번호는 1670-3131이며, 주문 가능 시간 및 운영 시간은 앱을 이용할 때와 동일하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이스크림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달료 4000원이 면제된다. 이 프로모션은 앱 주문 및 콜센터 주문 양쪽 모두 적용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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