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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영화 '아가씨'가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가운데, 현지 언론의 평가가 화제다.
15일 칸영화제 소식지인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아가씨'에 대한 평점이 4점 만점에 2.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데일리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작품이 상영될 때마다 12명의 기자와 평론가에게서 별 네게 만점의 평가를 받고, 이를 평균화해 평점을 게재한다.
별 1개는 'poor', 별 2개는 'Average', 별 3개는 'Good', 별 4개는 'Excellent'다.
이 중 '아가씨'의 평점 작업에는 모두 10명의 기자와 평론가가 참여, 두 명이 별 1개, 세 명이 별 2개, 네 명이 별 3개를 줬다. 만점은 없었다.
한편 스크린데일리의 평점은 경쟁부문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지난 14일 첫 공개 이후 '아가씨'에 쏟아진 극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평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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