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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전인권이 이하이의 노래실력을 인정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전인권과 이하이는 42살 나이 차를 뛰어 넘는 케미를 자랑했다.
전인권은 "이하이의 나이가 16살 때 처음 봤다. 정말 매력있었다. 우리 가족이 다 좋아했다"며 "그런데 우리 딸은 사위가 팬이 되니까 안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정재형은 "이하이가 방송에서 듀엣을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고 좋다고 해서 약속이 이 자리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만남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이하이는 "전인권 선배님께서 너무 잘해주셨다. 밥 안 먹었다고 하면 카드를 주시면서 밥 먹고 오라고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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