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2일 남악고등학교(교장 양현숙)와 지역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창균 목포대 입학본부장, 양현숙 남악고 교장, 교사 및 남악고 260여명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수행, 연구 인력 지원, 교육 기부 등의 상호 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자세한 협약내용으로는 ▲고교생들이 관심 가지고 있는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수 전공 특강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 재학생들의 동아리 멘토링 ▲학생부종합 전형을 비롯한 대학 입학전형 정보 제공 입시 설명회 ▲자기소개서 쓰기 및 면접 등에 대해 안내하는 비교와 특강 등이 있다.
유창균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목포대와 남악고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한 마음으로 정진해 나가자”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달 27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전라남도 7개 시·군 교육지원청(목포·무안·신안·영암·완도·진도·해남)과 지역 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고등학교 교육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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