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 대상 ha당 10만원, 총 5억8천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지난 9일 “진도군 농산물 안정기금 운용 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하여 농산물안정기금을 전체 벼 재배 농가인 3,060농가에 5억8천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진도군은 쌀과 겨울대파 등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유통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05년에 “진도군 농산물 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 중에 있으며 겨울대파 가격 폭락에 따른 산지 폐기자금 등으로 8회에 60억원을 지원하고 현재는 34억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이번에 매년 쌀 소비량 감소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심의회를 개최 ha당 10만원씩 지급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우리 군에서 목표로 설정한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며, 우리 모두 노력하여 잘사는 진도를 만들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심의회에 참석한 농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약 20명은 농촌의 어려움을 타결하기 위한 대책을 협의하는 등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한 품목별 조직체 구성과 경쟁력 있는 작목육성 등을 협의하는 등 농업관련 단체간의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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