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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싸이 아버지 회사 디아이, 6%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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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가수 싸이 아버지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디아이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48분 현재 디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6.02%(280원) 오른 4935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 한국, 미래에셋 등이 올라와 있다.

디아이는 반도체 장비업체로 박원호씨가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의 지분은 9.99%다.


디아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4855만원으로 전년보다 8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4억8056만원으로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4억2550만원으로 56% 줄었다.

한편 이날 방한한 중국 완다그룹의 왕쇼우칭 부회장은 가수 싸이와 중국활동과 관련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다그룹은 1988년 설립된 회사로 부동산, 관광, 이커머스(e-commerce), 백화점을 주력 사업으로 지난해 2901위안(한화 약 5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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