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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증 치료신약 임상 2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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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엔티파마는 뇌졸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Neu2000’의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특히 일시적 허혈 동물모델에 8시간 이내에 투여할 경우 의미있는 효과가 입증돼 통상적으로 알려진 뇌졸증의 3시간 골든타임을 최대 8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엔티파마는 1998년 뇌신경과학과 약리학, 안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의 연구자 8명의 교수들이 모여 설립한 신약개발기업이다. 현재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Neu2000’의 경우 중국에서도 임상2상 승인을 신청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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