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석이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 오다가 YG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좀 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갈망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바람 속에 이종석은 YG와 접촉하게 됐고, 전속 계약까지 체결하게 된 것. 이같은 선택에는 YG에 대한 신뢰와 미래 비전, 동료 배우들의 추천도 한 몫 했다고 알려졌다.
이로써 YG는 톱배우 강동원, 차승원, 김희애 등을 영입한 데 이어, 이종석의 합류 소식까지 전하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에서도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종석은 최근 400억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에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후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종석은 오는 7월20일 첫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장르로 또 한 번 선보일 연기 변신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