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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당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 수위에 높이 추대할 데 대하여'가 채택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염원을 반영해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결정서는 김 제1위원장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 숭고한 덕망으로 김일성 민족, 김정일 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누리에 떨치며 주체혁명 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 영도자"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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