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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여자 농구부가 2016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광주대는 9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여자부 리그 4차전에서 73-70으로 승리했다.
4승을 신고한 광주대는 무패로 리그 단독 1위를 지켰다.
광주대 장지은(3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7득점(4리바운드)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우수진(4년·16득점)과 홍채린(1년·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광주대는 1쿼터 슛이 난조를 보이며 13-19로 뒤졌으나 2쿼터 주전들의 외곽 슛 등이 살아나며 34-29로 승부를 뒤집었다.
4쿼터 단국대가 맹추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시즌 4승을 신고했다. 리그 5차전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충북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극동대와 치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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