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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신평마을, 어촌 6차 산업화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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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모에 선정돼 2018년까지 15억…어가 소득 쑥쑥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 2016년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에 고흥 금산면 신평마을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군비 포함 총 15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2014년 해양수산부가 시작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 어촌 특화자원을 활용해 1차 어업생산과 2차 가공, 3차 판매·관광을 융합·연계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고흥 신평마을을 포함해 전국 5개 마을이 선정됐다.

고흥 신평마을은 지역 생산물인 미역, 김, 매생이 등을 소재로 가공 시설, 판매장,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014년 여수 안포마을, 해남 송호·중리마을에 이어 올해 고흥 신평마을이 새롭게 선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들 어촌마을에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그동안 전국 어촌 6차산업화 시범마을 10곳 가운데 3개 마을이 선정돼 전국 제1의 해양수산도로서 위상을 입증했다”며 “시범 사업을 성공시켜 어촌 6차 산업이 모든 어촌 마을로 확산되고, 어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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