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달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주력 모델 520d를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려놨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1만7845대로 이중 모델별 판매 1위는 BMW의 520d가 차지했다.
520d는 총 742대가 팔리며 2위 아우디 A6 35 TDI(492대)를 250여대나 앞섰다. 3월 520d는 574대가 팔리며 5위에 그쳤고 당시 1위는 벤츠의 E 220 블루텍이 1526대로 1위에 올랐다.
4월 판매 순위로는 520d, A6 35 TDI에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 2.3이 422대로 3위, A6 35 TDI 콰트로가 410대로 5위에 올랐다. 이밖에 토요타가 내놓은 신형 프리우스가 358대로 단숨에 8위로 뛰어오른 점이 눈에 띈다.
올해 누적 판매량으로는 E 220 블루텍이 3234대로 1위를 유지했다. 520d는 4월 판매 1위에 힘입어 지난달 누적 5위에서 4윌 뛰어올랐다. 이밖에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2755대로 2위, 골프 2.0 TDI가 2330대로 3위를 지켰다.
한편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040대, 메르세데스-벤츠 3558대, 아우디 2474대, 포드 979대, 토요타 977대, 폭스바겐 784대 등으로 이어졌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558대(53.6%), 2000~3000cc 미만 6845대(38.4%), 3000~4000cc 미만 841대(4.7%), 4000cc 이상 581대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7845대 중 개인구매가 1만1291대로 63.3%, 법인구매가 6554대로 36.7%를 기록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141대(27.8%), 서울 2812대(24.9%), 부산 71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313대(35.3%), 대구 1087대(16.6%), 부산 1014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 및 공급부족 등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인해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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