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명예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으로 서울대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금성사 부사장 등을 맡아 LG그룹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으며 제6~8대, 10대 국회서 국회의원과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등이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구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돌아가셨다"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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