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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영화 '부산행' 예고편이 여름 개봉을 앞두고 4일 최초로 공개됐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측은 이날 역대급 스케일을 알리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는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로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와 아역배우 김수안이 열연했다.
공개된 '부산행' 예고편에선 아수라장이 된 서울역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기차가 뒤집어지고 사람들이 이리저리 날아가는 등 상상초월의 분위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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