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4월 MVP 신재영·고종욱·김세현 선정

넥센 히어로즈 4월 MV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미래엔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신재영, 우수타자 고종욱, 수훈선수 김세현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신재영은 4월 한 달간 다섯 경기에 등판해 32.1이닝 동안 18탈삼진, 2사사구, 8자책점, 평균자책점 2.23으로 4승1패를 기록했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고종욱은 84타수 30안타 15득점 11타점 4도루 타율 0.357을 기록했다. 수훈선수 김세현은 열한 경기에 등판해 12이닝 동안 12탈삼진, 무사사구, 3자책점,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신재영과 고종욱에게는 각각 200만원, 김세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넥센의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