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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마포어린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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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날 맞아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서 어린이 축제의 장 마련...4일 6190㎡ 난지잔디광장 1만여 명 어린이 위한 ‘대형 놀이터’ 변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마포구 소재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의 초록 잔디광장이 마포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만 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2016 마포어린이축제-마포둥이 모여라'를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연다.


이 축제는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마포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에는 마포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아동을 비롯해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재가(在家) 영유아도 참여할 수 있다.

2016 마포어린이축제 개최 2015 마포 어린이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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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지난 2011년부터 범구민적으로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포어린이축제를 열고 있으며, ‘마포나루새우젓축제’, ‘희망나눔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와 함께 마포의 3대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전년도의 개선점을 바로잡음으로써 커진 행사규모에도 어린이들이 대기시간 없이 여유 있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겨 지난해 축제 만족도 조사결과 99.6%의 호응을 보였다. 어린이축제로서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올해 서울시로부터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2016 마포어린이축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마포어린이’라는 주제로 전통·놀이·문화·나눔·과학체험관의 5개의 테마별 프로그램을 구성, 25여종 이상의 전시·체험·공연·놀이를 구현한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영유아 오감발달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잔디광장 중앙에 설치되는 놀이마당에서는 전문체육교사와 함께 하는 신체운동놀이를 비롯 볼 풀장 및 에어바운스, 축구 및 농구 코너 등을 추가, 신설해 어린이들이 뛰노는 기쁨을 실컷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지개 촉감터널, 꽃동산 꾸미기 등 오감놀이, 미술놀이, 음악놀이 부스도 마련된다.


전통마당에서는 길쌈놀이 등 전통놀이와 맷돌, 디딜방아, 물지게 등 농기구 체험과 전통혼례체험 코너를 추가하여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열 전기자동차, 나로호 로켓발사 등의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재능에 싹을 틔워줄 과학체험관과 경찰악대공연, 버블쇼, 마술공연 등 문화마당,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관내 지역사회기관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인 나눔마당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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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간식코너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강에 좋은 유기농과자를 제공하며, 부채, 나무인형, 풍선가면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공작품은 추억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어린이축제는 마포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쌓고, 초록의 잔디밭을 누비며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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