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둔 곡성군이 음식문화개선 위생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곡성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곡성지부(회장 김종석)는 지난달 29일 군민회관에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세계장미축제 등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동아경영연구소 임지선 강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청결 및 위생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를 갖춰 한 차원 높은 음식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천사항으로 음식점 3대 청결(깨끗한 복장, 환경, 위생), 덜어먹기, 밑반찬 적당량 제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그곳’ 선정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섬진강기차마을이 있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잘사는 곡성, 맛난 곡성으로 다시 찾는 곡성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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