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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홈쇼핑,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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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GS홈쇼핑에 대해 올해 2~3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금이 저평가 매력을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을 유지했다.


GS홈쇼핑의 K-IFRS 별도 기준 올 1분기 총취급고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91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 신장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의 취급고 신장률이 20%로 전년 평균 분기 신장률인 63.8% 대비 둔화된 가운데 TV 부문의 취급고가 1.7% 증가했다"며 "전반적인 외형 성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해, 기저효과와 함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2분기 백수오 이슈, 6월부터 시작된 메르스(MERS) 등에 따라 올해 2~3분기 내내 기저효과가 유효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TV 부문의 취급고 성장률 둔화에도 영업이익 개선 시현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년간 GS홈쇼핑이 공격적으로 진행했던 모바일 마케팅도 모바일 사업 부문의 전략 수정으로 비용을 통제하고 있어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취급고 성장률은 예년 대비 둔화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 개선은 확연하게 보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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