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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의 서현진이 결혼식 하루 전날 돌연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이 결혼 거부 선언으로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해영은 "밥 먹는 모습도 꼴 보기 싫어졌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냐"며 가족들 앞에서 알 수 없는 울분을 토해냈다.
하지만 오해영의 울분의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남자친구 한태진(이재윤 분)이 먼저 파혼 선언을 했던 것.
한태진은 결혼 하루 전 날 술에 취해 오해영에게 "우리 결혼하지 말자. 내가 널 그 정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네가 밥 먹는 게 꼴보기 싫어졌어"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오해영은 "내가 엎을 걸로 해줘. 창피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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