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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통일염원 울릉군 시력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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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희망나눔재단 통해 울릉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50여명에 돋보기 증정

기업은행, 통일염원 울릉군 시력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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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기업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김태옥 시호비전그룹 회장(IBK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가 울릉도를 방문, 울릉군민과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력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통일희망나눔재단 주관으로 울릉군민회관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신창근 대한노인회 울릉군 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회장은 "시력이 나빠도 경제적인 이유로 돋보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한 돋보기는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에 2세트가 제공됐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3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시력검사를 통해 전달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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