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지경원·사진)는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 2일 오전10시 인천 백석동에 소재한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등 처리와 자원화 현장을 견학하고 광진구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청각 자료시청 및 브리핑에 이어 현장투어 등 일정을 소화하며 폐기물운반차량? 계량대진입? 하역? 세차·퇴출? 복토?펼침·다짐작업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과 우수·침출수의 배제 및 소각기를 통한 매립가스의 처리 등을 살폈다.
지경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처음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계획단계에서부터 인천시민들의 반대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지금은 파나마 외교부 차관등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밴치마킹하러 올 정도로 매립지를 테마파크화하고 폐음수에서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꾼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광진구가 배출한 폐기물 특징, 유형 등을 직접 확인,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강화 등을 통해 주민의식 개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회한 제196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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