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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윤미, 가수 관둔 이유 "가수 못하니까 작곡가 꼬셨네"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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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윤미, 가수 관둔 이유 "가수 못하니까 작곡가 꼬셨네" 악플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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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이윤미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수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배우 이윤미가 출연해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아직 죽지 않은 끼를 대방출 했다.


이윤미는 이날 '거울도 안보는 여자'로 출연해 박선주의 '귀로'를 열창했다. 음색이 독특하고 저음이 강한 그녀의 목소리에 판정단은 쉽게 누군지 예상하지 못했다.

결국 초콜릿에 패한 이윤미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부르며 가면을 벗고 대중 앞에 섰다. 엄정화와 음색이 비슷하다며 마지막까지 혼란스러워하던 판정단은 이윤미의 얼굴을 보고 "아, 배반의 장미 주영훈의 곡"이라며 주인공에 대한 힌트가 있었던 것을 알아채 아쉬워했다.


이윤미는 "오늘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이윤미로 인사 드리겠다"며 가수 이윤미로 무대에 섰다. 이어 "주영훈씨에게는 비밀로 하고 나왔다"며 출연 사실을 철통 보안으로 지킨 것을 알렸다. 이에 김구라는 "그분이 여의도 안테나다. 다 이야기하고 다닐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과거 가수활동을 회상하며 왜 가수를 그만두게 되었는지 이야기했다. 그녀는 2003년 그룹 더 에스로 활동했었지만 주영훈과의 연애로 가수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이윤미는 "주영훈과 열애설이 났을 때 '이윤미가 가수 못해서 작곡가를 꼬셨구나'라는 말을 들었고 '저것들이 얼마나 잘 사나 보자'라는 댓글들이 달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이윤미는 절대 노래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윤미는 '복면가왕'으로 마이크를 다시 잡은 것에 대해 "아이들 때문이다. 온 가족이 '복면가왕'을 함께 본다. 집에서 클 딸이 가면을 쓰고 '복면가왕'을 찍고 있다. 어린이날이기도하고, 딸들에게 좋은 선물 주고 싶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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