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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실 생산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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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과 곡성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29일 곡성군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매실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전략품목인 매실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산지유통 지원정책 방향과 전략품목 생산농가의 통합마케팅 참여를 유도하여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통합마케팅 활성화 전략 및 매실 품목 유통시장 예측과 대응, 곡성군 전략품목(매실) 사업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이사는“공통적으로 우선 매실 검품 및 선별기준에 따른 품위별 균일한 출하는 기본이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화하여 고정적·안정적인 공선출하로 확대해 나가야 경쟁력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또 황정석 동부팜청과 상무이사는“현재 가락시장에서 매실품목의 유통시장은 개별선별 출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조직화된 공선물량만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농협연합사업단 양일동 팀장은 “작년 매실 통합마케팅 취급물량이 1,700톤으로 총 생산량의 25%를 차지했다”며 “금년에는 천매 품종이 저온 피해가 예상되긴 하지만, 전년보다 5% 증가된 2,000톤의 공동출하가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600ha 1000여명의 재배농가들이 매실을 출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곡성농협 연합사업단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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