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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가요제' 산들·조선영, 켄팀 누르고 역전승…'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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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가요제' 산들·조선영, 켄팀 누르고 역전승…'감동의 무대' 사진= MBC '듀엣 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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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듀엣 가요제'에서 산들과 조선영이 역전승을 거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선 켄, 데프콘, 정준영, 스테파니, 산들(B1A4)이 각각의 일반인 파트너를 찾아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를 꾸민 스테파니와 신주영은 389표, 켄과 최상엽은 404표, 데프콘과 전은혜는 382표, 린과 김민정은 377표를 얻었다.

다섯 번 째 무대에 오른 B1A4의 산들과 싱글맘 조선영 팀은 처진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선곡했다.


조선영은 긴장한 듯 음 이탈 실수를 했지만 산들은 눈빛으로 조선영을 다독이며 무대를 끝까지 이어나갔다. 이들은 410표를 얻으며 404표를 얻은 켄 팀을 누르고 역전승 했다.


한편 '듀엣 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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