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2거래일 연속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70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코스닥은 전장대비 0.07포인트(0.01%) 오른 699.7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5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2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26%), 통신장비(0.11%), 오락문화(0.80%), 반도체(0.95%) 등 대부분 업종이 소폭 상승했다. 음식료담배(-0.33%), 섬유의류(-3.29%), 화학(-0.5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코미팜(1.15%), 로엔(1.84%), 파라다이스(2.97%), SK머티리얼즈(2.41%) 등이 강세였다. 셀트리온(-0.10%), 동서(-3.30%), 코데즈컴바인(-3.21%), 바이로메드(-1.47%), 이오테크닉스(-1.9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4종목 상한가 포함 43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615종목이 내렸다. 83종목은 보합.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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