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코스닥지수는 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0.25%) 상승한 701.62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1125만3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9206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차익실현에 나선 기관들이 226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억, 1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동서(1.37%), CJ E&M(0.74%), 코미팜(2.05%), 로엔(3.36%), 컴투스(0.9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16%), 카카오(-1.55%), 메디톡스(-0.57%), 바이로메드(-1.19%) 등은 상승세에 올라 타지 못했다.
정치 테마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대권 후보로 부상한 유승민 의원 영향으로 관련 테마주로 묶인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 608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456개 종목은 하락하고 7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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