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대상 체험학습형 캠페인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대상FNF 종가집이 대한민국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김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FNF 종가집는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월천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과 이웃사랑을 근간으로 하는 ‘2016 김치 스마일 박스’ 캠페인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2016 김치 스마일 박스 캠페인은 입맛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식문화의 기본이 되는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국의 김치를 맛지도를 통해 알아보는 시각자료와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학습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익숙한 총각김치?깍두기 외에 백김치?동치미?갓김치 등 5~6 종류의 김치를 맛 볼수 있는 시식 시간도 갖는다.
무엇보다 해당 학교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및 학생의 이름으로 200kg 상당의 포장김치를 지원하는 이웃사랑까지 동참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뜻깊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과 식습관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김치와 한식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치 스마일 박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참가 학교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월별로1개 학교를 선정?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참가희망일·인원수·학교명을 기재후 이메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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