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9일 광주은행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2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94억원을 48%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라면서 “충당금 비용과 판매관리 비용이 예상 보다 적게 나온 게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실적이 올 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높은 자산 성장과 충당금 비용 하향 안정화를 바탕으로 올해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5.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2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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