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가습기살균제 사고와 관련해 "철저히 조사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추가 접수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마무리발언을 통해 "특히 영유아들이 목숨을 잃어서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생활 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서 미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하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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