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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튼튼먹거리 탐험대’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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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튼튼먹거리 탐험대’본격 운영 광주·전남북·제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의 찾아가는 영양교육 ‘튼튼 먹거리 탐험대’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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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4월~11월 광주·전남북·제주권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특수제작 ‘푸드윙스’, 위생·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찾아가는 영양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북·제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의 찾아가는 영양교육 ‘튼튼 먹거리 탐험대’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교육부 산업계 대학 관점평가 식품부분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은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명)는 27일 오후 2시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튼튼 먹거리 탐험대’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강석 호남대 총장과 서갑종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장, 조현영 호남대 보건과학대학장, 정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장, 강원남 광산구청 식품위생과장, 광산구의회 정병채 의원, 정경남 의원, 김동권 의원을 비롯해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진과 각 지역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튼튼 먹거리 탐험대’의 출범을 축하했다.


서갑종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호남대학교 튼튼 먹거리 탐험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푸드윙스에서는 광주 광산구 덴마크어린이집 원생 26명을 대상으로 식품군별 구성을 살펴보는 영양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위생교육과 채소·과일·육류 등 5가지 식품군을 이용해 ‘무지개떡꼬치’를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양은주 교수는 “즐거운 교육, 올바른 식생활, 건강한 미래의 3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 자원을 제공하고 사회적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서갑종)의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위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호남대 식품영양학과는 오는 11월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과 제주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튼튼 먹거리 탐험대’는 영양, 위생 교육 및 조리실습으로 진행된다. 방문 영양교육을 위해 특수 제작된 9.5톤 푸드트럭(애칭 푸드윙스)은 요리실습 시설과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 시설,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트랜스포머처럼 펼치면 학교 교실 크기의 교육장으로 변신한다.


운영대상은 만5세 이상 어린이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기관별 신청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튼튼 먹거리 탐험대 홈페이지(www.foodwings.honam.ac.kr ) 또는 이메일(foodwingss@naver.com )로 하거나 문의는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튼튼 먹거리 탐험대’940-5030번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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