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4월 27일 오후2시 IT스퀘어 강당서 발대식 "
"특수제작 ‘푸드윙스’ 4월~11월 ‘찾아가는 영양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 산업계 대학 관점평가 식품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광주·전남북·제주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운영에 나선다.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명)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위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4월 27일 오후 2시 호남대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푸드트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범운영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튼튼 먹거리 탐험대’는 방문 영양교육을 위해 요리실습 시설과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 시설,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수 제작된 9.5톤 푸드트럭(애칭 푸드윙스)은 트랜스포머처럼 펼치면 학교 교실 크기의 교육장으로 변신하며 조리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어 영양, 위생 교육 및 조리실습장으로 활용된다.
운영대상은 만5세 이상 어린이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기관별로 신청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식품영양학과는 4월 23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전남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 협회 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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