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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최대 400만원 이자 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주택금융공사은 유동화 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에도 모기지신용보증(MCG)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모기지신용보증은 주택담보대출 시 최우선변제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주택가격 3억원(전용면적 85㎡) 이하인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자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신청 할 때 보증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보증료율은 아파트 0.1%, 그 외 주택 0.2%가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모기지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없어 부족한 자금(대출금액 산정 시 차감되는 소액임차보증 금액)을 고객이 추가로 마련하거나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대출을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기지신용보증을 이용해 내집마련 디딤돌대출과 동일한 금리로 편리하게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유동화방식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대출금액 1억4000만원, 만기 10년)을 이용해 다세대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400만원 수준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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