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일본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모티브로 한 '허벅지 사진전'이 개최돼 눈길을 끈다.
최근 복수의 일본 일간지들은 사진 작가 유리아의 개인전 '허벅지 사진 세계전'이 4월22일부터 도쿄 아사쿠사 바시 'TODAYS GALLERY STUDIO'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허벅지 사진을 촬영할 때 옷의 색깔과 양말에 신경을 써 허벅지가 더 돋보이도록 한다는 유리아 작가는 빛나는 허벅지, 아름다운 두께와 윤곽의 곡선, 육감(피부 질)을 갖춘 허벅지를 입체감이 나는 조명과 기법으로 촬영한다고 알려졌다.
유리아 작가는 사진전 홍보 홈페이지서 "페티시즘의 추구에서 예술로 승화한 '허벅지 사진 세계전'이 성별과 취향을 넘어 즐길 수 있는 내용"이라고 전시회 개요를 소개했다.
사진전에는 1000점의 허벅지 사진과 갤러리의 작은 전시 공간을 이용한 360도 허벅지 사진으로 더 농축된 허벅지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족욕 체험장과 허벅지가 그려진 카드와 카드지갑 판매도 이뤄진다. 전시는 오는 5월15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500엔(약 5200원), 3세 이하 유아는 무료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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