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현대차가 26일 1분기 실적 발표후 2% 넘게 상승 중이다.
오후 2시41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500원(2.34%) 오른 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1분기 매출액 22조3506억원, 영업이익 1조34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4% 줄었지만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이 6.7%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5% 감소한 1조3424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실적이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차 출시로 제품믹스의 질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당장 이달부터 중국 자동차 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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