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기업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26일 상반기 지역 내 입주기업과의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상호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해소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지역 내 100여개 업체 대표와 전북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북지원단), 전북지식재산센터,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사)글로벌 무역진흥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체별 고충사항 청취와 함께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회도 이어졌다.
특히 업체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각 유관기관들에서 기관별 지원시책을 설명했으며 인력과 교통, 판로, 환경, 자금 등의 관련 부서에서도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출 관련 지원기관도 참석해 개별적인 업체 상담까지 진행돼 해외시장 개척에 목말라 있는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이자 고용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체 관계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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