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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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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자존감 회복 캠프 운영, 금융교육 제공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5일 여성가족부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9살 이상 18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협업을 통한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선발해 정규학교 과정 이상의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음악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신한 뮤직 아카데미(Music Academy)'는 5월중 예선 및 본선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인재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25주간 총 50회 이상의 맞춤형 레슨과 이론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음악회 및 연말 대규모 음악회에서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 신한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지원과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음악상인 '신한음악상'을 2008년 제정, 매년 순수 국내파 유망주를 발굴하고 수상자 1인당 1600만원에 이르는 장학금과 해외유명음악학교 단기연수 등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해 세계적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대상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신한갤러리에서 장애인들과 연계한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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