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스타니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을 접견하고 과학기술, 창조경제 등 혁신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한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독일 연방상원의장은 독일 16개 주총리가 1년 임기로 교대 수임한다. 틸리히 상원의장은 작센주 총리다. 그는 박 대통령의 2014년 독일 국빈방문 계기 드레스덴 방문 때 작센주 총리로서 전 일정을 수행하고 만찬을 함께 한 적이 있다.
정 대변인은 "드레스덴은 통독 후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정도로 재건과 발전에 성공한 모델"이라며 "오늘 접견에서는 과학기술, 창조경제 등 혁신분야에서의 작센주와의 협력과 함께 양국간 우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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