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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캠시스, 삼성 "16조 판매 테슬라에 카메라 모듈 공급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캠시스가 삼성전기가 16조원 규모의 카메라 모듈을 테슬라 신형 전기차에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9시41분 캠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3.71% 오른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테슬라가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신형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후방 카메라 모듈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


테슬라는 부품 조달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국내 카메라 모듈 기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조사 탐방과 검증을 거쳐 이제 막바지 결정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캠시스는 삼성전자 벤더로 매출의 90% 이상이 카메라모듈에서 발생되며 올해 4월 EU 자동차용 전장품 인증마크 ‘E-Mark’를 획득한 바 있다. 더불어 국내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코니자동차 지분을 인수해 전기차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편 삼성전기 관계자는 "캠시스가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맞지만 삼성전기와 관련된 회사는 아니다"며 "테슬라 공급 건도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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