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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5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에서 50대 남성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해당 남성은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제강업체 해고자로, 복직과 관련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아치구조물 아래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면 2개 차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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