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53회 법의날 기념식 개최···12명 훈·포장, 표창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현웅 법무부장관, 김수남 검찰총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법률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법조관계자들에 대한 훈·포장 등 시상도 이어졌다. 위철환 전 대한변협 회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 황철규 부산지검장·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황조근정훈장, 신정순 법무사는 국민훈장 동백장, 지원림 고려대 로스쿨 교수·변창훈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박계현 춘천지검 차장검사·김광수 법무부 대변인은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그 밖에 국민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1명)도 각각 수여됐다.


올해 법의 날은 ‘믿음의 법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련 동영상 상영,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의 ‘아리랑 소나타’ 연주, 성남 수내초등학교 합창단 공연 등도 이뤄졌다.


법의 날은 국민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세계법률가대회의 권고에 이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53회째를 맞았다. 1964년 제정 당시 5월 1일에서 국내 최초 법률인 ‘재판소구성법’ 시행일인 4월 25일로 2003년 변경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