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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 원내대표, 민생·경제법안 최우선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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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3당 원내대표는 24일 19대 국회에서 청년일자리 관련 밥안 등 민생·경제법안을 최우선 처리하는데 합의했다.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무(無) 쟁점법안 역시 우선 처리키로 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냉면집에서 회동을 가진 뒤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3당은 ▲청년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법안 최우선 처리 ▲법사위 계류 중인 무쟁점법안 우선 처리 ▲27일 열릴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각 당이 제출한 우선처리법안이 성과를 내도록 노력 등에 합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밥(민생)과 법은 토씨하나의 차이 뿐이지만, 밥을 해결하지 못하는 법은 의미없다고 생각한다"며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이 제출한 우선처리법안에 대해서도 각 당이 임시국회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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