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보나카페 5호점을 개점했다.
보나카페 5호점에는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파견된 청년 발달 장애인 4명과 매니저 2명 등 모두 6명이 근무한다.
광명시는 2012년부터 광명시 장애인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하고 공공건물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희망인 보나카페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보나카페는 현재 17명의 청년 장애인들을 바리스타 등으로 고용,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보나카페는 현재 ▲광명시청 종합민원실(2012년) ▲광명시 여성비전센터(2013년) ▲광명시민체육관(2013년)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2014년)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보나카페는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란 의미다.
이날 보나카페 5호점 개소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수은 광명시장애인복지관장, 김수정 광명장애인보호작업시설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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