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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소비, 옴니채널시대]쇼루밍·역쇼루밍·옴니쇼퍼까지…소비패턴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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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6명, 백화점에서 '찜'하고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쇼루밍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크로스오버 쇼핑'도 43%에 달해
"온라인-오프라인, 하나의 연결된 시장으로 봐야"

[뉴-소비, 옴니채널시대]쇼루밍·역쇼루밍·옴니쇼퍼까지…소비패턴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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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예비신부 이민영(32)씨는 혼수를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자제품전문점 등에 갈 때마다 노트나 휴대폰을 꺼내 제품명을 꼼꼼히 적었다. 백화점 3곳, 전자제품전문점 4곳을 돌아다니며 가격들을 비교했다. 양문형 냉장고, 49인치 UHD TV, 통돌이 세탁기 16Kg,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경우 600만원 이상이 들지만 온라인에서 각기 다른 판매처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결과 50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이씨는 "온라인에서만 쇼핑하다보면 가격은 저렴할 수 있지만 실제 해당제품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불편한데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면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나서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는 이들을 '쇼루밍족'이라고 한다. 옴니채널 방식의 소비패턴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나타난 소비 행태다. 최근에는 이같은 쇼루밍족들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소비패턴 뿐만 아니라, 역으로 온라인에서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이른바 '역쇼루밍족'도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 최영란(28)씨는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트렌치코트를 검색해서 찾아보고 온라인쇼핑몰과 블로그에 올라온 구매후기까지 살펴본 후 명동에 있는 한 의류매장에 들렸다. 최씨는 새 트렌치코트를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친구들과 공유했다. 본인 마음에 쏙 들었고 친구들의 반응도 좋아서 바로 구매하기로 했다. 정기 세일 상품인데다 현장에서 회원가입을 했기 때문에 15% 할인가를 적용받았고 사은품으로 스카프와 우산까지 얻었다. 최씨는 집에 돌아가서 이번 쇼핑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씨처럼 온라인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바로 역쇼루밍에 해당한다. 이씨와 최씨처럼 쇼루밍과 역쇼루밍을 통해 소비하는 패턴이 결합하면 '옴니쇼핑','크로스오버쇼핑'이 된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소비패턴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패턴도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59%가 쇼루밍족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쇼루밍족 중 41%는 쇼루밍과 역쇼루밍을 둘 다 하는 옴니쇼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소비자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볼 수 있다. 국내 소비자의 43%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크로스오버 쇼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크로스오버 쇼핑족들의 구매 방법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비교 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는 응답이 54%, '온라인으로 상품 비교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김민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채널에서 쇼핑을 하기 때문에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하나의 연결된 시장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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