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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UFC 라이트급(-57kg) 챔피언 벤 헨더슨(33)이 패했다.
헨더슨은 23일 세계 종합격투기(MMA) 2위 단체 ‘벨라토르’의 웰터급(-77kg) 타이틀전에서 안드레이 코레시코프(26)와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와 만장일치 판정패로 졌다.
헨더슨은 기량차를 보이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종료 직전에는 레슬링과 조르기로 KO패배 위기도 있었지만 잘 모면해 반격에 나섰다. 이후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헨더슨은 UFC 열세 번의 경기에서 10승 3패를 기록했다. 라이트급에서는 열한 번 싸워 8승 3패 웰터급 2승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3차 방어까지 성공한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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