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지역아동센터에 희망을 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1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화순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3호점 선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3호점으로 선정된 화순지역아동센터는 화순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주요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부방 벽에 습기가 차고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 아이들의 건강상 유해한 환경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공부방 내부 벽면 누수공사와 도배, 공부방에 필요한 책장과 책상, 도서를 선물해 아이들이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에 들어갈 제습기와 간식을 준비해 선물하고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오영수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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