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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22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관리가 화두로 떠오른 사회분위기를 반영, 올해 사업연속성(BCP)과 관련한 사회 안전ㆍ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 3월 범국가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중앙추진협의회가 출범했으며 오는 10월에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 발효된다"며 "ISO 45001은 명실상부한 국제표준으로 국가와 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표준협회는 온실가스ㆍ에너지 관련 검증, 인증 및 평가 사업과 ISO 50001(에너지경영 시스템) 인증기관 역할도 강화한다.
백 회장은 "안전, 에너지, 환경, 품질은 기업활동 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과 국가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기반 요소"라며 "고품질의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는 순기능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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